"말이 안 되면 어때요. 이렇게 아름다운데."_<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않은 것>
언니, 그니까 그래도 우리 언니야는 야망이 있다는 거지, 야망. 꿈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고 야망 말이야._<그 언니, 사랑과 야망>
질문은 답을 듣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무게를 덜기 위해 던지는 거란 걸.
행운을 믿는 게 나한테는 너무 어렵다. 이해하지?
"난 누군가의 무엇 같은 건 안 될 거라니까?"
이 강은 이 도시의 삶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강은 그렇게 하고 있다.
"저, 요 앞 김밥천국에 갈 건데 같이 가실래요?"
"내 돈이 얼만지는 내가 제일 잘 알지. 세어봤으니까 알지. 몇 번이고 세어봤으니까."_백온유 <반의반의 반>
명예도, 젊음도, 시기도, 반목도, 진짜와 가짜까지도. 가벼워진다. 모든 것에서 놓여나듯. 이제야 진짜 가짜가 된 듯.
"도대체 우린 누굴 위해서 싸우는 거죠?""낸들 알겠냐? 하지만 우린 선을 위해 싸우는 거지. 아니, 꼭 선이 아니더라도 최소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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