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읽을 수 있도록 쓴 시입니다.
동시 속에는 다양한 세상이 있어요.
생활 속에서 만난 이야기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때론 조금 엉뚱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 동시집에 머무르며 상상력을 펼쳐 보세요.
음식을 천천히 씹어 먹어야 하듯이
시를 천천히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이 느껴질 거예요.
이 동시집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보세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손에서 동시집을 내려놓는 순간,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이 더욱더 밝아질 것입니다. - ‘시인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