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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게리첸(Tess Gerritsen)2세대 중국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테스 게리첸은 어릴 때부터 과학과 문학을 좋아했다고 한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성적 우등생 그룹인 파이 베타 카파 그룹으로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의대 박사 학위를 따고 하와이로 건너가 내과의로 근무했다. 1983년 아들을 낳고 산후 휴가 기간에 소설 콘테스트에 응모했다가 당선된 후 한동안 소설가와 의사라는 두 직업을 병행했다. 이때 쓴 작품은 로맨스 소설이 다수였다. 1990년 미국 동북부 메인주로 이사하면서, 게리첸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전업 작가, 그것도 동료 로빈 쿡이나 마이클 크라이튼처럼 의학 스릴러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러나 테스 게리첸의 로맨스 소설을 줄곧 출판해온 출판사 에이전트는 “그 장르에서 성공하려면 당신 자신이 의사여야만 한다.”고 만류했다고 한다. 게리첸이 과거에 의사였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벌어진 재미난 일화라고 할 수 있다. 테스 게리첸의 작품들은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화 판권이 팔리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런던 타임스, 슈피겔 등 각국의 베스트셀러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외과의사》, 《견습의사》, 《파견의사》, 《바디더블》, 《소멸》, 《메피스토 클럽》, 《악녀의 유물》 등이 있다. 특히 매번 화제를 몰고 다니는 ‘리졸리&아일스 시리즈’는 2010년부터 미국 TNT-TV에서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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