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머리로 쌓은 것들을 말로 두드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증권사에 들어와 브로커와 주식 운용역을 거쳐 애널리스트가 되었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을 지냈고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10년을 꽉 채운 후 현재 리테일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경제 분석에 기반한 탑다운 접근, 기업 분석에 근거한 바텀업 접근을 넘어서, 성장하는 비즈니스에서 경제(위)와 기업(아래)을 두루 살펴보는 미들아웃 접근을 선호한다. 리서치 기반 투자를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고 유튜브 ‘이리온 스튜디오’는 그 발걸음 중 하나다. ‘좋은 주식은 좋은 기업과 좋은 주가의 만남’이라는 투자철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늘도 궁리 중이다. 공동 저서로 《한국형 탑다운 투자 전략》 《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 《코로나 투자 전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