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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엘 슈마허 (Joel Schumacher)

본명:Joel T. Schumacher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39년, 뉴욕 (처녀자리)

직업:영화감독

기타:파슨스디자인학교

데뷔작
1981년 <엄마가 작아졌어요>

최근작
2021년 3월 <트레스패스>

조엘 슈마허(Joel Schumacher)

조엘 슈마허는 1942년 8월 29일 뉴욕에서 태어났다. 조엘 슈마허는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집 근처의 극장에서 보내며 많은 영화를 보았던 영화광이었다. 뉴욕 최고 사립대학인 파슨즈에서 디자인을 공부하여, 헨리 밴델 백화점을 포함한 여러 곳들의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돈을 벌었다.

졸업 후 패션계로 진출한 그는 레브론 사의 의류와 포장재 디자인을 담당했고, 자기 자신의 부티끄를 운영하기도 했다. 디자인 경력을 바탕으로 그는 TV 광고 미술을 하였으며, 의상 디자이너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가 의상을 담당했던 영화 중에는 우디 알렌의 <우디 알랜의 슬리퍼>,<브룸 인 러브>,<인테리어>도 있으며 이외에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그 시나리오 중에서 첫번째로 영화화된 작품은 리차드 프리어가 주연한 1976년 코미디 영화 <세차>이다. 이 영화 이전인 1974년에 조엘 슈마허는 이미 TV <버지니아 힐 이야기>로 TV 연출 데뷔를 하게 된다.

조엘 슈마허의 본격적인 장편영화 데뷔작인 <엄마가 작아졌어요>는 릴리 톰린 주연으로 평범한 주부의 몸이 축소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이후 그는 <세인트 엘모의 열정>,<로스트 보이>,<밀애>,<유혹의 선>,<사랑을 위하여>를 만들고 조엘 슈마허는 현재까지 그가 만든 영화 중 최고작이라고 할 만한 <폴링 다운>(1993)을 연출한다. 일시 해고된 수비대 군인이 LA의 교통 체증 속에 갇혀 있다가 차에서 내려 걸어서 도시를 횡단하여 집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부딪히는 일상의 짜증스런 대상들을 공격해댄다는 내용의 영화는 미국의 일반 관객들에게는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존 그리샴 원작의 <의뢰인>(1994)은 살인 사건의 현장을 목격한 어린 형제가 그들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려는 수사당국과 그들을 제거하려는 범죄자들의 사이에서 퇴락한 여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그렸다. 1995년에는 <배트맨 포에버>,1997년에는 <배트맨 앤 로빈>을 연출하여 기존의 우울한 배트맨 이미지를 재미있는 만화같이 만들게 된다.

2000년부터 조엘 슈마허 감독과 콜린 파렐은 <타이거랜드>로 처음 만난 뒤 <폰부스>에 이어 2003년 <베로니카 게린>까지 영화에 함께 참여하여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기도 하다.
2004년에는 유명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오페라의 유령>을 연출,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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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1987년 제13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영화상 <로스트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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