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일했습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우리 동네 마루⟫가 당선되고, 2013년에는 ⟪강물을 거슬러 오른 고래 한 마리⟫로 제3회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세종대왕을 찾아라>, <정약용을 찾아라>, <유관순을 찾아라>, <외뿔 고래의 슬픈 노래>, <럭키 파트라슈>, <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 등이 있습니다.
<노래하는 여전사 윤희순> - 2006년 6월 더보기
살아서는 이루지 못했지만, 윤희순 열사의 희생으로 후손인 우리가 독립된 나라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죽음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깨닫자 고통스러웠던 제 마음이 그제야 편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