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좋아하는 슈즈, 각종 시상식을 빛내는 레드카펫 슈즈,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슈즈 브랜드 ‘슈콤마 보니’의 디자인 실장이자 대표, 이보현.
슈콤마 보니(suecomma bonnie)라고 하면 어느 나라 브랜드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슈즈(sheos)의 '슈'와 이보현의 영문 이름 '보니(Bonnie)'를 합쳐서 만든 순수 국내 브랜드이다.
밥 없이는 살아도 슈즈 없이는 못사는 여자, 옷을 사기 전에 슈즈부터 사는 여자, 오직 슈즈가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탄탄한 직장을 과감하게 버리고 험난한 슈즈디자이너의 길을 선택한 여자, 보니(bonnie).
그저 슈즈가 좋아서, 예쁜 슈즈를 신고 싶은데 파는 곳이 없어서, 직접 슈즈 디자인을 시작한 보니는 우리나라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1호인 suecomma bonnie의 디자인 실장이자 대표이기도 하다. 자신이 신고 싶은 슈즈 40켤레로 청담동에 작은 숍을 오픈하고, 첫 주 완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출발한 지 7년이 지난 오늘. 슈콤마 보니는 전국 13개 매장에 더불어 동경, 파리, 뉴욕, 홍콩에까지 진출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어릴 적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메리제인 슈즈를 시작으로, 바로 어제 런던에서 산 빈티지 슈즈까지 1,000켤레가 넘는 슈즈를 갖고 있는 보니는 슈어홀릭이자 빈티지 마니아이기도 하다. 여자가 봐도 멋있는 여자 보니는 패션 피플 누구나 넘버 원으로 꼽는 뛰어난 슈즈 & 패션 감각의 소유자이자 슈어홀릭 여성들을 위한 슈즈 멘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