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경성대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산업디자인을 각각 전공했다. 토익강사와 한국장애인 의상연구소 디자인 실장을 거쳐 2005년 현재 건강면 전문 제조업체 '행복한 국수' 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할 뻔했던 내 인생> - 2005년 8월 더보기
정신없이 행복을 쫓아가다가 길을 잃은 사람들과, 자신이 믿고 있는 혹은 되고 싶은 자신과 세상이 대접하는 자기가 너무 달라 그 사이 어디선가 꿈을 잃은 사람들과, 성장과 성숙으로 가는 길에 놓인 뜻하지 않은 커다란 웅덩이 혹은 도도한 물결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서성이는 사람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내 어린 시절의 몽아가 당신 속의 몽아를 불러내어줄 겁니다. 그리고 그가 운명의 별자리를 보여주며 당신의 길을 안내해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