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작가로 처음에는 서정시와 희곡을 썼으나 소설 『시계 파는 처녀 로티』로 명성을 떨친 후, 19세기 독일 최고의 여성작가가 되었다. 윤택하고 부유한 환경에 있으면서도 가난한 소농민이나 사회적으로 학대받는 소시민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였으며 선의와 의무감을 중시하는 교육적인 면도 농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