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
아이들이 말대꾸하며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학교를 꿈꿨습니다. 그리고 동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뤘습니다. 아이들이 남과 비교할 때 부족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어른들이 기다려 줘야 합니다. 내 불행의 원인은 아이들을 기다리지 못했을 때 생깁니다. 내가 행복하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나도 같이 좋아할 때임을 해가 갈수록 진하게 느끼며 삽니다. 해 봐서 아는데, 역시 좋습니다. 펴낸 책으로 《괜찮아, 그러면서 크는 거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