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미국 아델파이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지점토와 천과 종이를 활용한 입체적인 작업으로 개성 넘치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우리 세상의 기호들》을 작업하면서 꼼꼼하게 자료 조사를 하고, 그림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았다. 작품으로 《토끼와 호랑이》, 《선녀를 찾아 하늘나라로 올라간 나무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