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지식과 교양을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하는 이야기꾼입니다.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서울시 올해의 책, 원주시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자두의 비밀 일기장》, 《귀신들의 지리 공부》, 《한눈에 쏙 세계사 2》, 《만렙과 슈렉과 스마트폰》, ‘안녕 자두야’ 시리즈, ‘몹시도 수상쩍다’ 시리즈,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리즈, ‘고구마 탐정’ 시리즈 등 300여 종이 있습니다.
이 동화책의 특징은 지금 여러분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에 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가면 선생님의 말씀이 훨씬 쉽게 귀에 들어올 거고요. 또, 학교에 다녀와서 이 책을 읽어 보면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잊어버리지 않게 될 거예요.
덧셈과 뺄셈을 배울 때에는 단순한 문제를 반복해서 풀지요. 덧셈과 뺄셈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지겨운 건 어떻게 참아야 하느냐고요? 그래서 이야기꾼이 이 동화책을 쓴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