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편집위원. 씨네21 편집위원. 영화 리뷰를 모은 《나를 보는 당신을 바 라보았다》 《묘사하는 마음》, 인터뷰집 《진심의 탐닉》 등 의 책을 썼고 2024년 현재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 〈조용한 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김혜리 기자의 영화야 미안해> - 2007년 9월 더보기
영화기자의 오른쪽 서랍은 이번 주에 읽어치워야 할 영화들의 자료가 차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왼쪽 서랍은 이미 스쳐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으나, 차마 버리지 못하는 영화들의 몫입니다. 이 책은 제 왼쪽 서랍입니다. 편애의 기록입니다. 제 초라한 왼쪽 서랍을 왼손잡이 당신에게, 잡동사니에 눈길이 머무는 당신에게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