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차 현장기자다. 권력과 돈, 그리고 이를 쫓는 인간을 취재하는 데 기자 생활의 대부분을 바쳤다. 늘 배우며 산다. 매일경제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정치부, 증권부 차장,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부동산부 차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법무대학원, 카이스트 최고경영자 과정을 거쳐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아프리카 에이즈 문제에서 시작해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는 물론 2007년 가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신정아 스캔들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자들은 사회현상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할 수 있는 틀을 제시하고 있다. 자본주의가 무서운 속도로 질주해갈수록 더더욱 우리에게는 경제학자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읽고 미래를 전망하는 '경제학 프레임'이 절실해진다. 경제학을 통해 다양한 경제, 사회 정치 현상을 꿰뚫는 안목을 기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프레임을 갖출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로 전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