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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본(Sarah Vaughan)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1996년 프레스 어소시에이션(Press Association)의 수습사원으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7년 『가디언』에 본명 세라 홀(Sarah Hall)로 입사해 뉴스 리포터이자 정치 기자로 11년간 근무했다. 오랜 언론사 경력은 권력과 특권, 여성 혐오, 경찰 수사와 형사 사건 재판이 등장하는 스릴러를 집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2008년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해 『가디언』을 떠났다. 이후 여러 매체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막내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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