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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영본관은 안동(安東)이고 호는 초애(草涯)로 황해도 연백군 은천면 영천리 87번지에서 부친 완식(完植)과 모친 연안(延安) 김씨 숙자(淑子)의 삼대독자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만영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전북 지역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으며 이후에도 사업상의 일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유년 시절의 장만영은 형제, 자매가 없어서 늘 혼자서 외롭게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어머니가 읽어 주는 동화를 듣고 동화책을 애독했다고 후에 그의 산문에서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술회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부재를 자주 경험했으며, 생활을 떠맡게 된 그의 어머니는 일하는 사람을 여럿 두고 양조장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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