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홍보실, 비서실 부장, 자민련 총재비서실 차장으로서 박태준 회장을 오랫동안 곁에서 보좌했다. 포스코건설 전무이사와 부사장, 포스코엔지니어링(전 대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 상임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때 ‘도서출판 한송’을 경영하며 출판인으로서의 길을 걷기도 했으며, 저서로《한번쯤 기억해야 할 것들》, 편저로 《각하, 이제 마쳤습니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