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곰으로부터」를 만들었다. 야생 동물 솔랑과 도야가 꿈꾸는 삶이 좀 더 자유롭고 존중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야의 초록 리본』을 작업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여우책』, 『엄마, 있잖아』가 있고, 『어쩌려고 저러지』, 『휴게소』, 『조아미나 안돼미나』, 『아기고라니 눈꽃』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