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경제학자.
조지 H. W.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정책 자문위원을 지내고, 세계적인 헤지펀드 기업 타이거(Tiger)에서 펀드 매니저와 경영이사를 역임했다. 컨설팅 기업 G7을 설립해 대표 겸 수석 경제학자로 재직 중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유쾌한 경제학》 《Rush 러쉬!》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등이 있으며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유력 경제지에 논평을 기고해왔다.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개론을 가르치던 때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에 수여되는 ‘앨린 영 상(Allyn Young Prize)’을 받았다.
대표작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경제학 수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이 책은 “웃음 넘치는 입담으로 경제학을 밝게 빛내주는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경제학자와 대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우리는 경기 침체보다 훨씬 더 큰
심리적 우울증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국가가 번영할 때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위험한 착각이다.
사회학자들조차 경제 불황이 범죄를 부추긴다고
말하지만 더 큰 원인은 도덕성의 상실과
미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