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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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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이 나라를 어찌할 것인가>

김봉군

김봉군 교수는 경남 남해에서 출생하여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국어과·법학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 한국문학비평가협회·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한국독서학회 회장을 지냈고, 한국문인협회 자문 위원·국제PEN한국본부 저작권 위원·동리목월문학상 심사 위원이다. 사단법인 세계전통시인협회 한국본부 이사장으로서 세계 각국 시인들과 교류하며, 시조의 세계화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저서에 『문장기술론』, 『한국현대작가론』, 『다매체 시대 문학의 지평 열기』, 『문학 작품 속의 인간상 읽기』, 『독서와 가치관 읽기』, 『기독교 문학 이야기』, 『시조의 이론과 시조 창작론』, 고등학교 교과서 『문학』, 『독서』, 『작문』 등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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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 역사를 어찌할 것인가> - 2020년 12월  더보기

이젠 거름더미에 폐기되어버린 이념의 끄나풀에 명줄을 걸고, 백 년 전에 폐기됐어야 할 친미·반미 싸움이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지고 있다. 안 될 일이다. 지금은 세계국가를 지향해야 할 시대다. 인류 보편적 가치관을 향유하는 모든 나라들과 밀착되어 교류하고, ‘주고받는 세계화 시대’를 열어야 할 때다. 이제 우리는 슬픔의 무덤을 파헤치며 이를 가는 분노의 자식들이 아니라, 광대한 역사의 지평 너머에서 피어오르는 통일 대한민국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망의 선도자로 나서야 한다. 입술 부정한 사람들이 유령처럼 출몰하는 이 나라에서, 모국어 정화의 길에도 우리 모두 앞장서야 한다. 모국어는 우리들 ‘존재의 집’이 아닌가. 저주의 언어는 분열과 멸망을 부르고, 소망의 메시지는 우리 모두를 기쁜의 광장에 모이게 한다. 까닭에 필자는 이 책을 쓴다. 유발 노아 하라리는 인류의 사고나 문화 양식란 ‘상호 주관적 그물’ 안의 허상들이며, 신의 섭리나 영혼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알고리즘의 분미물이라 한다. 위험한 발상이다. 과학으로써는 실증되지 않는 전 우저적 신비와 초상 현상(超常現象)을 그의 알고리즘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호모데우스, 기술신(技術神)의 영예만으로 우주적 신비를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기술신이 된 인간이 최후에 봉착할 허무의 낭떠러지에서 만나게 될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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