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에서 재활심리학과 언어치료학을 전공했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카리타스학 및 가톨릭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수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독일의 양서를 한국에 번역 및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냄새의 심리학》, 《미안하지만 스트레스가 아니라 겁이 난 겁니다》, 《만들어진 제국, 로마》, 《지혜를 읽는 시간》, 《아이디어가 없는 나에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