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출신의 개혁주의 신학자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이 책의 공저자다. 웨일즈대학과 리폼드신학교를 졸업하고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17년간 사역했으며, 2011년에 싱클레어 퍼거슨 목사가 시무하던 제일장로교회의 청빙을 받아 2013년부터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서문에서 그는 싱클레어 퍼거슨과의 공동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전하는 것이 기독교의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사역임을 절감했다고 고백한다. 오랜 사역 끝에 깨달은 두 저자의 이러한 고백은 본서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이자 다시금 ‘예수’라는 주제를 꺼내든 이 책의 집필의도이기도 하다.
현재 애틀랜타에 있는 리폼드신학교에서 조직신학과 목회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본서 외에도 미국 ‘Banner of Truth Trust’와 ‘Evangelical Press’ 출판사에서 성경강해 시리즈를 출간하는 등 저자로서도 활발하게 사역 중이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욥기 강해』, 『에스겔 강해』, 『이사야 강해』, 『오직 성경으로』(공저), 『개혁주의 예배학』(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