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경제 전문지 《브란트아인스brand eins》의 기자로서 과학기술 전문 기사를 쓰면서 《이코노미스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최근 15년간 주목받는 저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 간의 연관 관계를 고찰하고 그 결과가 사업과 경영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와 사회와 정책 결정에는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독일과 프랑스, 미국에서 공부한 후 방송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와 함께 쓴 《데이터 자본주의》를 비롯한 10여 권의 저서는 독일 경제도서상, 헤르베르트 콴트 미디어상 등 다수의 언론상과 도서상을 수상했다.
저술 활동 외에 취리히 AI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독일과 미국이 합작하여 만든 데이터 분석 기업 콴코QuantCo의 최고 설명 책임자를 맡고 있기도 하다. 베를린에 살면서 공개 행사나 회의가 열릴 때면 기조연설자나 사회자로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