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와 아동학 박사 학위를 받아 대학에 재직 중인 동화작가입니다.
건강에 대해 부쩍 관심을 갖게 된 후부터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 막 4살 된 손자 ‘온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책이 온이와 온이 친구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펭귄 가족의 사랑>, <네가 하늘이다>, <성급한 오리너구리 우화>, <꼬마 요술쟁이 꼬슬란> 등이 있습니다.
싸우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은 그 상처에 공감하면서, 사과해야 할 것은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35년간의 식민 역사를
직시하려는 분들과 사과를 준비하는 용기 있는 분들,
그 자녀들에게 이 책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