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에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어요. 편집자로 책 만드는 일을 오래 하다가 그림책 작가가 되는 행운을 얻게 되었지요. 《깜깜해도 무섭지 않아》《한여름 밤의 꿈》 《삼형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음식》 등을 썼어요. 《강아지 복실이》는 1999년에 만든 첫 그림책이에요. 13년 만에 너무 예쁜 책으로 다시 나오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