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선생님은 충청남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972년 2월 인천교대(현. 경인교대)를 졸업하고 고향 마을 근처의 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인천과 서울에서 27년 6개월 동안 교직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 책은 교사와 제자의 ‘성장스토리’입니다.
20~30대에는 제자들과 함께 성장했고, 40~50대 이후에는 제자들로 인하여 성숙해지는 것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교사의 길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제자들이 정말로 소중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나의 자존감을 지켜 주는 영양제가 되어 한 인간으로서 깊이 숙성해가는 참맛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교사로서 절망하고, 가끔은 눈물 흘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이 책이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사에게는 제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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