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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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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나의 외로운 지구인들에게>

홍예진

소설을 쓰고 주변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프랑스 파리 ESAT 무대미술과를 졸업한 뒤 아트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2014년 단편 〈초대받은 사람들〉로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문학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앤솔러지 《소설 뉴욕》에 단편 〈미뉴에트〉를 발표했으며, 재미 작가 프란시스 차의 〈살아가는 동안〉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더칼럼니스트〉에 문화 칼럼을 발표해왔으며, 산문집 《매우 탁월한 취향》, 장편소설 《소나무 극장》을 썼다.
태어나 자란 한국의 서울과 경기, 프랑스 중부와 남부와 파리, 미국 뉴욕과 보스턴과 미시간을 거쳐, 지금은 코네티컷의 바닷가 마을에 정착해 살고 있다. 남편과 두 아들이 있고, 바닷가 산책하기, 다운타운 어슬렁거리기, 장화 신고 가드닝하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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