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움 대표 건축가. 홍익대학교 건축과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엄덕문 문하에서 실무를 익힌 뒤 아르키움을 개설하고 건국대, 홍익대 겸임교수를 거쳐 중앙대 교수로 재직했다.
전통과 풍토에 바탕을 둔 ‘열림’을 화두로 작업하며 김옥길기념관, 웅진씽크빅, 어반하이브, 호수로 가는 집으로 건축가협회상, 김수근문화상, 서울시건축상,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건축3인전, 헤이리아트밸리건축전, 파주출판도시건축전, 한국현대건축전 ‘megacity network’ 등을 통해 작업을 발표했다.
4.3그룹에 참여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서울건축포럼의 의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총괄건축가를 맡고 있다.
저서로 《김인철 건축 작품집》(월간 건축과환경, 1989), 《김옥길기념관》(서울포럼, 2000), 《대화》(동녘, 2002), 《공간열기》(동녘, 2011), 《건축가의 여행, 바람을 품은 돌집》(도서출판 집, 2014), 《바우지움》(아르키움, 201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