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에서 이론을 전공했다. 동대학원 음악학 석사를 거쳐 서양음악학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서울여대, 광운대 강사로 있다.
<영화와 음악> - 2006년 4월 더보기
이 글을 통해 나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하나 하나의 작품과 '나'와 '너'의 관계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지닌 이들과 더불어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음악의 아름다움과 영화의 감동에 빠져드는 것을 마다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음악과 영화가 매력적인 이유는 아마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보편적인 감수성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극히 주관적이고 섬세한 감정을 건드리기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