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디자인 전문 학원을 졸업하고, 도쿄에서 캐릭터 디자인 관련 일을 진행했다. 그린 책으로 『왜 알렉산드로스는 동방 원정을 떠났을까?』『왜 사도 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었을까?』『왜 박지원은 열하일기를 썼을까?』『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왜 전태일은 노동 운동의 불씨가 되었을까?』등이 있다.
일정 위주로 짜인 여행 다이어리를 보면서 어떤 형식으로 일정을 짜야 하는지 참고하고, 자기 나름의 일정을 짜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또는 갑자기 일본 여행을 결정하고 나서 자료를 조사하고 일정을 세울 시간이 부족하다면 이 책에서 제시한 일정대로 움직여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 내용이 여행 일정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누구나 다 어려워하는 부분인 '여행 일정 짜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소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생각으로 짰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곳이 일본 관광에서 중요한 포인트인 것만은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그곳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의 공감을 느끼느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