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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나 마르코바 (Dawna Markova)

최근작
2023년 4월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

도나 마르코바(Dawna Markova)

전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시 <삶을 살지 않은 채로 죽지 않으리라>를 지었다. 가정폭력, 성폭력을 겪고 오랫동안 암과 투병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사 체험도 한다. 신산한 삶을 겪으며 수많은 사람을 움직인 시를 낳았고, 그 또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카운슬러로 자리매김했다.
모든 이들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쓴 책으로 《지나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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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지나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 2008년 9월  더보기

나는 이야기의 산파 역할을 하며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되새겼다. 내가 누군가의 특별함을 발견하도록 도와주고 나면 나 스스로도 활기와 빛을 얻는다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다른 누군가를 빛으로 이끄는 것은, 나 스스로를 빛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만큼이나 우리가 지니고 태어난 중요한 소명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들이 외딴섬에 갇혀 점점히 흩어지는 지금과 같은 시대야말로 우리 사이에 놓인 심연을 건너 손을 맞잡을 감동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가 두려움을 떨쳐내고 서로에게 또 스스로에게 손을 내밀면 놀라운 변화를 이뤄가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서로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그 모든 순간, 당신의 지나온 날들이 내가 살아갈 날들에게 가슴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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