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폴란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프랑스에 살고 있다. 2018년 『잃어버린 영혼』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잃어버린 영혼』 『잃어버린 얼굴』 『세네갈의 눈』 『바다에서 M』 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 에세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를 펴냈다.
“당신은 이 책에서 길을 잃을지도 몰라요. 어쩌면 그래야만 하고요. 사건의 순서를 찾으려 애쓰지 말아요. 들판을 혼자 걸으며 나만의 길을 만들어 보세요. 저는 이 책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으려고 해요.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기도 하지만, 어떤 것들은 안개 속에 숨어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