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도쿄 특파원, 문화부장 등을 거쳐 현재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게이오대학 방문연구원을 지내기도 했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탐사 저널리즘>, <맨눈으로 본 일본> 등을 썼고, <디폴트>, <10년 불황 그러나 HIT는 있다!>, <고이즈미와 일본, 광기와 망령의 질주>, <정체성>, <군주론>, <진화의 원동력 짝짓기>, <소설로 읽는 기업회계>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