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명과학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사회학과 역학을 공부하였다. 다양한 연구 참여를 통해 사회역학자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구하는 주제는 정신질환과 자살 행동의 역학적 특성 그리고 이와 연관된 사회 현상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주로 분석하고 있다. 통계 결과표를 만드는 것을 업으로 삼지만, 숫자 이면의 사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