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송철호

최근작
2024년 6월 <[큰글자책] 맹자, 세상을 말하다>

송철호

울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전문학을 전공했다. 「戰亂傳의 인물형상과 서술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고 잠시 교수를 지낸 적도 있다. 울산 남구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회 부울경지회 부회장, 인문예술아카데미 담문 회장, (협)지역문화예술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해천재(海泉齋)에서 『맹자』·『시경』·『근사록』·『사기 열전』 등 동양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경상일보〉에 ‘송철호의 반구저기’와 ‘산중문답’을, 《시민시대》에 ‘담장 밖 인문학’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 『울산의 전란 이야기』와 『교양인의 독서카페』(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비극적 영웅 서사문학 양산숙전」·「이춘풍전에 있어서 풍자와 해학의 문제」·「향토사연구의 현황과 발전 방향」·「울산의 이야기꾼 이유수의 구연설화」·「양아록에 나타난 조선조 사대부의 어린이 교육관」 등 30여 편이 있다.
소리극 〈수요아리랑〉의 대본을 썼으며, 「태화아리랑」·「고운 넋 다시 피어나라」·「처용별사」 등을 작사했다. 이것저것 하는 일은 많지만, 그래도 학자라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맹자, 세상을 말하다> - 2023년 11월  더보기

그새 지천명을 지나 이순을 향해 가는 나이이기에, 이젠 그동안 공부한 것, 써두었던 글들을 엮어서 책으로 낼 생각이다. 세상에 책이 너무 많아서 굳이 나까지 내면 책 공해인가 하는 우려가 없지는 않지만, 낙양의 종잇값을 올리지는 못할지라도 책을 내기 위한 책이 아니라면 책을 낼 것이다. 내가 꼭 내고 싶은 책은 『근사록』 해설서이다. 제대로 된 『근사록』 해설서를 낼 수 있다면 동양고전에 관한 나의 공부가 그래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은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전에 낼 책은 있다. 『중용』과 『대학』, 『시경』 · 『한비자』 · 『묵자』 · 『사기 열전』, 그리고 한시 관련 책이 그것이다. 물론 번역 책은 아니다. 번역이야 원체 많은 분이 했기에 굳이 나까지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의미 파악, 곧 이해를 돕는 책이다. 뜻한 대로 모두 책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책을 읽고도 마음에 변화가 없다면 책을 읽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부족한 책이 그래도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변화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

- 머리말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