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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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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Pandas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 2/e>

노용환

군 전역 후 전공을 포기하고 컴퓨터공학을 독학으로 공부한 이후 1999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로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눈을 뜨게 되어 2015년에는 '올해의 안랩인상'을 받았다. 다양한 사이버보안 회사에서 게임보안 및 정부기관의 주요 보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개발자이자 화이트해커로의 명성을 얻은 후 Microsoft MVP를 역임했다. 2016년 쏘마를 창업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 위협 헌팅 플랫폼 MONSTER와 APT 공격 시뮬레이터 CHEIRON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BoB 보안인재 양성프로그램의 멘토이며 Kimchicon 보안컨퍼런스 reviewer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해킹과 보안 내가 최고』(영진닷컴, 200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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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Pandas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 실습 2/e> - 2022년 11월  더보기

이 책을 번역하면서 데이터 분석을 처음 공부했을 때가 생각났다. 학교에서 배웠던 기본 통계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관련 내용을 코드로 구현하고, 그 과정 및 결과를 그래프로 시각화하면서 개념을 다시 잡으면서 고생했었다.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많은 사람이 역자처럼 고생하지 않고 쉽게 데이터 분석에 입문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번역을 시작했다. 그러나 번역을 다 끝내고 편집된 원고를 다시 읽어보면서 이 책에 담겨있는 많은 내용을 제대로 번역하지 못한 것 같아 다소 아쉬운 생각이 든다. 기본적인 내용이 많이 담겨있지만, 더 필요한 통계학과 코딩 기본 지식을 더 보충했더라면 더 좋은 책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번역서로의 범위를 넘어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입문을 위한 이 책의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저자도 강조했듯이 역자들 또한 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왜 데이터 분석해야 하는가?'이다. 많은 데이터 분석 관련 정보는 데이터를 읽고, 시각화를 위해 전처리하고 시각화를 하는 과정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분석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활동에서 의사결정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분석가가 데이터를 가공해 전달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단순히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에 사로잡히지 말고, 우리가 하려는 '목적'을 정확히 알고, 목적 달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며, '목적'을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고 시각화해야만 의사결정권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가는 고민해야 한다. 이것이 역자들이 생각하는 데이터 분석의 목적이다. 이 책을 읽고 실습하면서 필요한 배경지식은 이 책에 각 장의 보충 자료 외에 통계학 등의 관련 서적이나 MOOC 등의 강의를 통해 습득하길 바란다. 또한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서는 동적으로 시각화를 할 수 있도록 Tableau나 Plotly 등의 오픈소스 시각화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가로 익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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