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서 전문상담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으로 마음을 열고 싶어서 그림책테라피스트가 되었습니다.
중학교 상담교사로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로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또 국방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서 후기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현재는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역시 후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상담실에 있을 때면 계단을 올라오는 아이들의 발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아차리곤 합니다. 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을 언제나 주의 깊게 관찰하며 대하다 보니 ‘돋보기쌤’이라는 별칭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한창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토닥토닥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책으로 쓰담쓰담》, 《어쩌다 군대》가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spring_spring_bom
• 블로그 blog.naver.com/overflow9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