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22세에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유형의 아침」이 당선되어 소설가로 데뷔했다. 그 후 잡지사와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기획예산처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했으며 IT 기업 마이다스아이티 행복경영팀 임원으로 일했다. 또 성공회대학교와 동국대학교에 출강했고 시민사회단체 시흥 YMCA 이사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딜레마를 철학적 사유로 풀어내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 딜레마』(2009 우수학술교양도서철학 부문 선정), 『시장의 신화』(전 2권), 『파충류가 지배하는 시장』(2012년 출판지원사업 선정), 『신의 종말』 『인간 딜레마의 모든 것』 등이 있다.
이 책에 실린 일화들은 여러 경전에서 가려 뽑은 것이다. 필자도 마찬가지지만 수많은 경전을 읽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하여 가능하면 쉬운 언어로 옮기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문자는 효용 가치가 없다.
붓다의 가르침을 알고자 한다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비록 외우고 있는 것이 한마디에 불과할지라도, 그것을 행하는 사람만이 진정 아름다운 보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