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2005년 데뷔작 《천사의 나이프》로 제51회 에도가와란포상, 2016년 《침묵을 삼킨 소년》으로 제37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단편 〈황혼〉으로 제7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을 수상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의 한 사람으로, 대표작으로는 한국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외에 《기다렸던 복수의 밤》, 《형사의 눈빛》, 《익명의 전화》, 《형사 변호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