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미에서 태어났다. 2018년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하였고 5·18문학상 신인상, 전태일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 2023년 8월 더보기
네트를 넘어온 스매싱은 살짝 칠이 벗겨져 있었다 꽤 여러 곳을 튕기며 왔군 그중엔 누구도 받아친 적 없는 싱싱한 풀 스윙도 있었으나 따닥, 이쪽과 저쪽이 서로 아귀 맞으면 또다시 빈 곳을 뚫는, 그래,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