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食醫 도시농부이자 텃밭 요리 연구가. “밥이 보약”이라는 말을 믿고 딸이 환자들을 위해 보약을 짓듯, 스스로 가족의 주치의가 되어 건강한 밥상을 짓기 위해 노력한다. 몸에 좋은 작물을 텃밭에 심고, 시시때때로 텃밭을 돌보고, 텃밭에서 난 제철 채소로 요리해 밥상에 올리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텃밭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마음을 텃밭을 가꾸는 모든 분과 나누기 위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