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신마루․오마루는 결혼 40년 된 부부이다. 필명 ‘마루’는 산꼭대기를 이르면서 바닥을 나타내기도 하는 말로, 언제든 정상이 될 수도 바닥이 될 수도 있다는 겸손의 철학으로 지은 이름이다. 남편 신마루는 30여 년의 교직에서 정년퇴직하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아내 오마루는 문화·교육 보급과 함께 전원생활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