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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국제기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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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교과서의 쓸모 - 부와 권력을 만드는 핵심 개념 20 
  • 임라원 (지은이) | 모길비 | 2023년 5월
  • 15,000원 → 13,500원 (10%할인), 마일리지 750
  • 9.8 (9) | 세일즈포인트 :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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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이 책은 따뜻한 책이다. 나는 교과서에 이렇게 핵심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제대로 잘 파악하면 삶의 지혜가 다 담겨 있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모두 이 책을 읽고 가이드라인을 쫓다 보면 행복한 사회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2.
“이 책은 따뜻한 책이다. 나는 교과서에 이렇게 핵심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교과서의 기본 개념을 제대로 잘 파악하면 삶의 지혜가 다 담겨 있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모두 이 책을 읽고 가이드라인을 쫓다 보면 행복한 사회가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700 보러 가기
윤여철 대사와 나는 오래전 1989년 미국 유학시절에 처음 만났다. 젊은 외교관이었던 그가 연수차 나와 같은 대학원을 다녔는데 여느 외교관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고 미국의 문화를 즐기면서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었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상식이 풍부했던 그를 보면서 앞으로 훌륭한 외교관은 이런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내 예견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그는 지난 38년 동안 외교관으로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고 유엔에서도 중요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양자외교와 다자외교의 다양한 요직을 거치면서 한국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는 만날 때마다 늘 새로운 모습이었다. 항상 아이디어도 많다. 유엔에 근무할 때 뉴욕에서 만난 그는 국제기구 공무원으로서 세계평화와 번영을 향한 비전을 보여주었고, 이집트에서 한국 대사로 만난 그는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뛰는 매우 수완이 탁월한 외교관이었다. 대인관계가 좋고 외국어에 능숙한 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얼마 전 그가 집필한 ‘이집트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읽으며 치열한 외교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독자 바로 앞에서 느껴지게 하는 그의 글 솜씨에 새삼 감탄했다. 그런데 이번에 출간하는 ‘다자외교의 재발견’은 나를 더욱 놀라게 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역사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이 엿보이는 책이다. 이제 국가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글로벌 사회에서, 이슈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디지털 사회에서, 양자외교와 다자외교의 경계도 다시 설정되어야 한다. 다자외교와 양자외교의 경험을 모두 갖춘 그는 양자외교와 다자외교가 접목하는 지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관이 아닌 학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사안을 마주하고, 특히 국제 인권 분야에서 일을 하는 나로서는 우리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이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국제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한 측면에서 윤 대사는 현재의 국제질서의 근원과 양자외교에서 다자외교가 파생되는 과정을 조명하고, 한편 국제정세와 함께 유엔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아울러 그는 다자무대에서는 주로 어떠한 사안이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어지는지를, 왜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는 개별국가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본인이 겪은 사례를 들어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아울러 양자외교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면서도 한국의 미래에 다자외교가 어떻게 추진되어야 하는지 혜안을 담고 있다. 앞으로 외교관을 꿈꾸거나 국제기구에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하면서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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