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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태훈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팝칼럼니스트

기타: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를 졸업했다.

최근작
2020년 6월 <질병 사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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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와인 사피엔스 - 와인을 이해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 
  • 김준근 (지은이) | 바림 | 2022년 9월
  • 19,800원 → 17,820원 (10%할인), 마일리지 990
  • 9.8 (11) | 세일즈포인트 : 5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와인이란, 부의 허세와 과장된 낭만 사이, 그 어디쯤에 있다. 사이비 전문가들과 목소리 높은 취객들 속에서 저자는 와인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한다. ‘마신다는 것은 무엇이며, 무엇을 마셔야 하는가’에 대해. 술의 본질은 쾌락이며 위로이다. 이 책은 전설과 신화, 거들먹거림과 호들갑스러운 치장을 거둬내고, 비로소 진짜 와인과 마주하게 한다. 이제 친절한 안내를 따라 다시 한번 기꺼이 마셔야 할 시간이다. 김태훈·팝칼럼니스트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청춘을 신촌과 홍대에서 보낸 이들이라면, <우드스탁>과 <곱창전골>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밤새 듣던 음악, 끄적이던 낙서, 잔에서 몸으로 옮겨지던 취기. 아끼는 후배 고종석이 내놓는 이 책은 그 희미해진 시간에 이야기와 해설을 덧붙여 새로운 추억으로 불러온다. 공간이 숨겨놓았던 일화들과 음악 듣기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하는 행복이 있다. 그때의 사람들도, 그때의 청춘도 그렇게 다시 불러올 수 있다면...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710 보러 가기
연애란 관계의 최고점이다. 성장의 환경이 다르며, 심지어 남과 여, 아니 여와 남이라는 출생의 행성!마저 다른 이들의 만남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린 학문을 공부하고, 직업을 준비하면서도 연애는 여전히 행운과 운명임을 믿는 원시인에 머물러 있다. 트렌드를 읽고 인간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 걸친 기본적 지능이다. 이 책은 원시 상태의 순결함에 멈춘 독자들을 단숨에 현대인으로 변모시켜 연애라는 관계에 대한 혜안을 제공해줄 것이다.
4.
수많은 언어의 수사와 문화가 발명된 것은, 결국은 포유류의 음험한(!) 욕망을 애써 감추고자 했던 종의 허세였다고, 나는 믿는다. 세상을 이루는 최소의 조건인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에는 무수히 많은 핑계와 변명이 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말들은 욕망, 섹스, 그리고 또 다시 욕망과 섹스로 이어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볼테르는 말했다. '욕망을 욕하지 마라. 우린 모두 그것을 통해 잉태되었다.' 배정원은 볼테르의 이야기를 빌려와 예술이란 이름으로 채색된 남녀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들려준다. 결국 볼테르가 옳았다. 그래서 배정원도 옳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그녀의 글은 평범한 언어로 낯선 세계를 보여 준다. 일상의 단조로움을 깊은 시선으로 해체해 그녀만의 문법으로 다시 조립하기 때문이다. 익숙한 동네의 풍경 속에서도 유달리 계절의 향기를 잘 맡는 이가 있듯이, 우리가 쉽게 지나친 모든 무의미해 보이는 것들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 내는 그녀의 글이 놀랍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너무 어려워 보이는 일이, 누군가에겐 너무 쉬워 보인다. 전문가라는 명칭은 그렇게 공인된다. 영화비즈니스계의 베테랑 강기명 대표는 소위 전문가이다. 영화들을 분류하고 묶어 영화전(展)을 기획하고, 다른 콘텐츠 기능을 고민해, 그것을 상품화한다. 그러나 만월처럼 정확하고 칼처럼 냉정해 보이는 그 모든 움직임 속에는 영화에 대한 그녀의 사랑이 절절하다. 그 농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모두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영화 이야기를 완전히 새롭게 들려주는 것, 이 책의 재미는 바로 거기에 있다.
7.
수많은 언어의 수사와 문화가 발명된 것은, 결국은 포유류의 음험한(!) 욕망을 애써 감추고자 했던 종의 허세였다고, 나는 믿는다. 세상을 이루는 최소의 조건인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에는 무수히 많은 핑계와 변명이 있다. 그러나 그 수많은 말들은 욕망, 섹스, 그리고 또 다시 욕망과 섹스로 이어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볼테르는 말했다. ‘욕망을 욕하지 마라. 우린 모두 그것을 통해 잉태되었다.’ 배정원은 볼테르의 이야기를 빌려와 예술이란 이름으로 채색된 남녀의 이야기를 해석하고 들려준다. 결국 볼테르가 옳았다. 그래서 배정원도 옳다!
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남자 둘이 모여 여자 얘기를 한다? 그리 권장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 두 남자의 대화란 조작된 신화와 근거 없는 편견에 빠져 결국 ‘여자란 알 수 없는 존재’ 따위로 귀결될 것이 뻔하니 말이다. 그러나 이경제, 양재진 원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다양한 임상을 바탕으로 근거에 근거를 더한 ‘사실’을 들려줄 테니 말이다. 물론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핑계 삼아 슬쩍 내비치는 남자의 속내는 일종의 보너스다. 자신의 진짜 모습이 두렵지만, 그래도 거울 앞에 서는 것을 받아들일 용기 있는 여성에게, 이 책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무엇’이 될 것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90 보러 가기
여행엔 목적이 없다.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 최선을 다해 도착하려는 것은 달리기 경주이다. 여행은 그냥 길에 나서는 것이다. 이곳을 벗어나, 익숙한 하루에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새로운 곳은 잠든 감각을 깨우고 낯섦은 선생이 되어준다. 그것이 여행이다. 전명진은 ‘일찌감치 알아버렸다’고 고백한다. 죽음에 도착하기 위함이 아닌 그 여정에 삶의 목적이 있다면, 여행은 곧 삶이라고.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김대현은 소통이란 단어로 시대를 규정한다. 결국 그가 말하는 것은 인간이며 사랑이다. 사랑이 희미해질 때, 믿음이 약해질 때, 그의 글은 이렇게 말한다. ‘세상엔 아직 희망이 있다고.’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녀의 글은 사려 깊다. 글을 통해 너와 나를 나누지 않는다. 세간에 유행하는 편 가르기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슬며시 권한다. 생각해보자고. 그것이 놀랍다. 생각이 무르익을 때, 비슷한 사람들, 아니 생각이 비슷해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임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상식으로 사고함을 권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옳은 글이고, 그것이 아름다운 글이라 나는 믿는다. 그녀의 글과 함께한 지난 2년이 진심으로 행복했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실로 ‘연애 늦둥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만남부터 이별까지 저자가 제시한 연애 타이밍에 주목해 보자. 문제는 당신이 아니었다. 세상에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이 없는 것처럼 사랑도 그렇다. 타이밍을 놓쳤다고 고민하지도 말자. 타이밍은 잡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니까.
1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의사 서재걸의 작은 성취다. 면역력을 높이고, 병을 치료하는 ‘작은’ 의사의 즐거움이다. ‘의사’ 서재걸은 그곳에 머물러 있지 않다. 그는 말한다. 누군가가 아프다면, 의사는 그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죽음보다 더한 고통은 통증이라고 슈바이처는 이야기했다. 그는 큰 의사다.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를 대신해 기꺼이 싸운다. 진료실에서, 연구실에서. 우리에겐 더 많은 서재걸이 필요하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박 로드리고 세희의 여행은 낯설다. 그는 풍문과 상식으로 여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여행은 세상에 가득한 편견과 우리의 고정관념을 해체해 새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꼼꼼히 쳐다보고, 우두커니 서서 생각하며, 사람들의 손을 잡는다. 그만의 방식으로. 이미 가본 곳이라고, 이미 아는 곳이라고 과신하지 마라.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당신이 이미 여행한 곳이 그 은밀한 속내를 전혀 보여 주지 않았음을 깨달을지 모른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말이란, 곧 그 사람의 세계다. 비트겐슈타인도 “그가 알고 있는 단어의 한계가 그의 세계의 한계다.”라고 말했다. 스피치 전문가 김현욱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 세계를 더 넓히고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김현욱은 ‘말’한다. 당신의 세계는 충분히 더 풍요롭게 확장 가능하다고.
16.
  • 무비스토커 - 달짝지근함과는 거리가 먼 영화 같은 인생이여 
  • 최광희 (지은이) | 마카롱 | 2013년 4월
  •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
  • 8.5 (8) | 세일즈포인트 : 11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영화의 신전에 충성을 서약한 이들이 있다. 영화로 세상을 배우고, 인간을 이해하며, 삶의 지향을 찾아낸다. 최광희는 영화란 극장의 스크린 위에서만 생성, 소멸되는 것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곧 그의 영화다.
17.
연애에 던져진 남자란 여성들에 의해 가장 이상화된 물신이다. 그녀들은 실체보단 하나의 종교적 이상으로 그들을 쳐다보려 한다. 자신들의 판타지와 욕망을 채워줄 초인이 그 안에 존재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고독해진다. 재벌 2세도, 액션스타도 될 수 없는 그들은 도주의 구실을 찾는다. 이 책은 그런 남성들의 고백을 담고 있다. 무수히 많은 남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남기며 당신을 떠나갔어도, 그 이유는 단 한 가지다. 당신은 그들을 몰랐다.
18.
알랭 드 보통은 작가들을 좌절시키는 작가다. 그의 시선은 늘 신선하며 그 신선함은 곧 명쾌한 해법이 된다. 관습을 반복하던 작가들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신천지다. 그의 정제된 단어들로 새롭게 해석된 섹스는 아이러니하게도 엄청나게 자극적이다. 흰 시트를 정성스럽게 깔고 음탕한 상상을 즐기며, 주변만을 빙빙 돌며 애써 외면하던 침대 위로 다시 뛰어들게 할 만큼. 그래! 이런 게 진짜 섹스다!
19.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사람들을 극장에 모으고, 그 안에서 격렬한 논쟁을 이끌어가야 하는 임무가 영화에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리고 시네마톡은 그런 누군가의 믿음을 알고 있는 듯하다. 여기 던져진 책이 바로 그 좋은 증거다.
2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사랑이란, 질곡에 빠진 이들에게는 ‘괴물’의 다른 이름이다. 이 경우 행복해야 할 연애는 미노타우로스의 미로에 갇힌 듯 탈출구를 찾지 못한 채 지나친 길을 반복해서 걷고 또 걷는 꼴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그 모든 것이 사랑을 신화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생각 사이의 간극을 메울 때, 비로소 천국을 향한 사랑이 펼쳐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제자리를 빙빙 돌며 아름다운 날들을 해결책 없이 욕망하는 연인들에게 미로 속에서 단숨에 날아오르는 이카로스의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2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기는 코엘료부터 보통의 사람에 이르기까지, 야고보의 거룩한 순교 이후로 지금까지 있어왔던, 좋지만 그냥 멋진 그들만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이기원의 이 책은 마치 내 이야기 같았다.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다 읽고 나는 최면에 걸린듯 배낭을 싸야만 했다.
23.
  • YO - 일천구백구십이년 학원댄스로망 
  • 정봉재 (지은이) | 글로연 | 2011년 2월
  • 10,000원 → 9,000원 (10%할인), 마일리지 500
  • 7.7 (7) | 세일즈포인트 :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18일 출고 
90년대에 10대와 20대를 보낸 이에게 《YO》는 추억의 일기장 같은 느낌이다. 마이클 잭슨과 서태지를 모티브로, 저자는 기억 저편에 묻혔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춰나간다. 그때 나 역시 서태지에 열광하고 미친 듯이 음악에 파묻혀 세상과 단절된 견고한 울타리를 치고 살았던 기억이 있다. 시간의 태엽을 20년 전으로 돌려놓고 활보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쾌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참 좋은 시절이었다고……
2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낯선 이를 만나고, 낯선 곳에 머무는 ‘여행’에는 매뉴얼이 필요하다. 팻 코너는, 결혼이라는 낭만적인 여행을 위한 안전지침서를 만들었다. 그의 이야기는 신선하기보단 따뜻하고, 들떠 있기보단 사려 깊다. 근거 없는 낙관으로 미래를 꿈꾸는 여성들이여, 지금은 숨을 한번 깊이 들이마신 후 팻 코너의 조언에 귀를 기울일 시간이다.
2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은 골방에서 상상으로 쥐어짜낸 허무맹랑한 사랑론이 아니다. 실질적인 고민을 수집해 구체적인 통계를 내고, 그 해법을 제시한 실용서다. 다년간에 걸쳐 자신의 쇼를 진행해온 스티브 하비는, 여성들의 궁금증을 정갈한 기준선 위에 배치해 가장 효용성 높은 목차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 수세기 동안 남성들 사이에서만 유통되었던 종족의 천기를 누설해 그 의문들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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