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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혜정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3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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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보름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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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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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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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으며 나는 조금 당황했다. 나이가 들면 사는 게 조금은 쉬워질 거라 기대했는데 결코 아니라는 걸 소설 속 인물들이 말하고 있었다. 10대 은비부터 70대 성식까지 주인공들을 통해 내 과거와 미래를 한꺼번에 볼 수 있었다. 살아있는 한 문제는 이어졌다. 인생의 위기를 만난 인물들은 환생 학교에서 잠시 쉬어가며 처음으로 제대로 된 후회를 한다. 후회는 ‘내가 왜 그랬을까’가 아니라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니까. 학교처럼 우리네의 삶도 수업만 연속으로 할 수는 없다. 잠시 쉬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어른이 된다는 건 아무 때나 울 수 없을 뿐더러 운다고 딱히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 일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친절하지 않은 세상과 맞닥뜨리게 되고 울고 싶어지는 날이 찾아온다. 그런 날, 잠시 멈춰 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겨난다. 이 소설은 알려준다. 쉬어가도 된다고, 쉬어가야 한다고. 울음이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울 수는 없는 날, 나는 이 소설을 다시 읽으리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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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야, 잘했어.” 마지막 책장을 덮은 뒤, 조조를 꼭 안아 주며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외로웠던 조조는 보이지 않는 것을 궁금해하며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비로소 주변을 돌아보게 된다. 그러다 용기를 내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자신이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걸 깨닫는다. 앞으로 나아가는 조조의 한 걸음을 힘껏 응원하고 싶다. 내일의 조조는 오늘보다 더 커다랗고 단단한 마음을 만들어 가고 있을 테니까.
3.
  • 출판사*제작사 사정으로 제작 지연 또는 보류중이며, 출간 일정 미정입니다.
어린이는 어떻게 자라나는가. 혼자가 되고 싶지 않고,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 것은 많은 어린이의 바람이지만 이루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마법의 옷이 있다면 어떨까? 루베르는 ‘네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다’는 새빨갛고 달콤한 말로 주인공의 마음을 건드린다. 어린이라서 유혹에 취약한 게 아니라, 어린이도 사람이기에 유혹에 취약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 역시 깊고 어두운 마음이 있었기에 래은에게 “그러면 안 돼”라는 말보다는 “나도 그랬어” 하고 깊이 공감했다. 그렇기에 래은이의 이야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유혹을 이겨 내는 어린이의 슬기로운 선택에 괜히 뿌듯해졌다. 어떤 상황에서든 바르고 선하게만 살라는 가르침은 불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성장에도 도움되지 않는다. 부정적인 마음을 숨기고 모른 척하기보다,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마주할 때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악마의 바지》는 어린이가 자신의 욕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룰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매력적인 이야기다. 루베르라는 존재가 더더욱 알고 싶어진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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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어떻게 자라나는가. 혼자가 되고 싶지 않고,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 것은 많은 어린이의 바람이지만 이루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마법의 옷이 있다면 어떨까? 루베르는 ‘네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다’는 새빨갛고 달콤한 말로 주인공의 마음을 건드린다. 어린이라서 유혹에 취약한 게 아니라, 어린이도 사람이기에 유혹에 취약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 역시 깊고 어두운 마음이 있었기에 래은에게 “그러면 안 돼”라는 말보다는 “나도 그랬어” 하고 깊이 공감했다. 그렇기에 래은이의 이야기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을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유혹을 이겨 내는 어린이의 슬기로운 선택에 괜히 뿌듯해졌다. 어떤 상황에서든 바르고 선하게만 살라는 가르침은 불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성장에도 도움되지 않는다. 부정적인 마음을 숨기고 모른 척하기보다,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마주할 때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환상적인 작품이다. 《밤의 옷장 루베르 의상실 1. 악마의 바지》는 어린이가 자신의 욕망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룰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매력적인 이야기다. 루베르라는 존재가 더더욱 알고 싶어진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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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800 보러 가기
이 소설을 읽고 두 번의 섬뜩함을 느꼈다. 도움이 악의와 만났을 때 일어나는 일이 무서웠고, 소설 속 의뢰가 어디선가 실제로 행해지고 있을 것 같아 염려가 되었다. 문제와 해결 사이에는 무수한 고민과 다양한 감정이 있다. 해민과 도경, 주영이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결코 쉽거나 빠 르지 않지만 ‘선의’가 있다. 믿음직스러운 아이들의 행보에 조용히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오늘도 한창 자라나고 있는 이들이 이 소설을 읽으며 자신의 고민과 마주하면 좋겠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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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9,000 보러 가기
어른들은 말한다. 바깥은 위험하다고, 우리가 만들어 놓은 세계가 안전하다고. 그러니 어른이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여기 안전의 다른 말이 속박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있다. 이기와 도나를 가두려는 테와 오아나, 하계는 현실에서 십 대의 성장을 막는 어른과 다르지 않다. 어른의 세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모험을 할 때 아이들은 자라날 수 있다. 『좀비몰이꾼 이기』는 대재앙 이후의 세계를 그리지만 조금도 어둡거나 비참하지 않다. 언제나 새로운 답을 찾고야 마는 서로의 이기와 도나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새로운 세상을 찾아나가는 이기와 도나의 모습이 10대 독자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보드를 탄 이기와 채찍을 든 도나가 질주하는 모습이 생생하다. 둘의 모험은 계속될 것이다. 모험은 언제나 옳으니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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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9,000 보러 가기
어른들은 말한다. 바깥은 위험하다고, 우리가 만들어 놓은 세계가 안전하다고. 그러니 어른이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여기 안전의 다른 말이 속박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있다. 이기와 도나를 가두려는 테와 오아나, 하계는 현실에서 십 대의 성장을 막는 어른과 다르지 않다. 어른의 세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모험을 할 때 아이들은 자라날 수 있다. 『좀비몰이꾼 이기』는 대재앙 이후의 세계를 그리지만 조금도 어둡거나 비참하지 않다. 언제나 새로운 답을 찾고야 마는 서로의 이기와 도나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새로운 세상을 찾아나가는 이기와 도나의 모습이 10대 독자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보드를 탄 이기와 채찍을 든 도나가 질주하는 모습이 생생하다. 둘의 모험은 계속될 것이다. 모험은 언제나 옳으니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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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어린이문학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왜 어린이의 현실 세계가 더 커지지 못하고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다. 이 작품을 읽으며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이야기니까 가능한 세계가 아니라 ‘어쩌면 있을 법한 세계’를 충분히 보여 주지 못했구나. 드디어 어린이문학의 빈 조각을 채워 줄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게다가 이토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화라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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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800 보러 가기
사람은 ‘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일상을 지낼 때보다는 삶이 위기에 놓였을 때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하게 되는데, 강하다와 함께 살아 있는 식구들은 배제와 혐오가 아닌 연대로 우리에게 답을 알려 준다. 이런 미소가 절로 나오는 아포칼립스라니. 한 도시마다 한 명의 ‘강하다’가 있다면 재난쯤이야 두렵지 않다. 하다는 내가 가장 사귀고 싶은 친구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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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0,440 보러 가기
내 왼손에는 과거의 나, 오른손에는 미래의 내가 함께하는데 오른손의 나는 종종 잊히곤 한다. 우리가 타임 슬립을 꿈꾸는 진짜 이유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이다. 이 소설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비밀을 알려 주어 미래에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도희와 은호의 여정을 함께하는 동안 오른손의 나를 떠올릴 수 있었다. 미래를 간직하고 싶은 이들과 같이 읽고 싶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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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1,500원 (15일 대여) / 11,700 보러 가기
이 소설은 죽음이 아닌 삶을 이야기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와 온기를 통해 죽음의 날 대신 삶의 나날을 보게 되는 주인공 담이의 성장이 반갑다. 응원하고 싶은 주인공과 작가가 생겼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6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3,770 보러 가기
“접시야, 우리 여행 갈래?”라는 하슬라의 물음에 나도 모르게 소리 내어 “응!” 하고 대답하고 말았다. 이토록 달콤하고 설레는 프러포즈가 또 있을까? 뷔페 접시의 여행담을 따라가며 혀와 눈과 마음까지 맛있었다. 이야기를 읽다가 영원하길 바라는 세계를 만나는 건 흔치 않은데, 언제까지나 뷔페 접시와 하슬라의 여행이 계속되길 바란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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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7,920 보러 가기
세상은 아주 못된 사람과 아주 착한 사람보다는 적당히 나쁘고 적당히 이상하고 적당히 괜찮은 사람들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나도 적당히 못되고, 적당히 이상하고, 적당히 괜찮아도 되지 않을까? “나 이상하지 않아?”라고 물으면 은서와 민구가 “자의식 과잉이야.”라고 말해 줄 것만 같다. 남과 다른 자신을 걱정하는 십 대들과 함께 이 소설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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