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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류수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9년 11월 <딸아, 연애를 해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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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남과 이별이 한 쌍을 이룰 수밖에 없는 삶의 진실은,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불교용어로 대표된다.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내포한 말이지만, 우리가 삶에서 더 가깝게 느끼는 것은 언제나 회자정리가 보여주는 절망일 것이다. 언젠가 돌아오리란 희망보다 지금의 부재가 늘 더 절실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구자인혜의 소설집에서 보여주는 만남과 이별 역시 그 무게가 후자에 더 큰 방점을 찍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설들이 절망이 아닌 희망일 수 있는 이유는,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는 삶의 진실을 그가 외면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까짓것 돈도 벌고 가장도 해보겠다.’는 소년의 독백은 무척 아프게 들린다. 입버릇처럼 내뱉는 소년의 “까짓것”이라는 말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소년이 가까스로 얻어 낸 용기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3.
‘까짓것 돈도 벌고 가장도 해보겠다.’는 소년의 독백은 무척 아프게 들린다. 입버릇처럼 내뱉는 소년의 “까짓것”이라는 말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소년이 가까스로 얻어 낸 용기의 다른 이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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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김하경은 그 누구보다도 삶에 애정을 가진 작가이다. 자신의 삶을 최선의 힘으로 충실하게 살아가면서, 그 충실함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받은 커다란 축복이다. 그는 새로운 운동의 연대를 전망하는 개념으로서 ‘꿈’아는 화두를 제기했다. ‘함께 꾸는 꿈’, 그것이 작가 김하경이 바라보는 전망의 얼굴이다. 혼자서는 너무나 나약한 개인들이 만드는 거대한 힘. 단지 ‘같은 자리’에 서 있을 때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같은 곳’을 바라볼 때 그 힘은 비로소 발휘될 수 있다. 그 꿈을 기반으로, 그가 또 다른 어떤 ‘인생’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지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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