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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르는 아이였던 닐 게이먼.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는 항상 손 닿는 곳에 책이 있어야 했고 언제나 이야기를 필요로 했다. 텔레비전이나 영화 속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일어나는 것"이었지만 책 속의 이야기는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그곳에 내가 있었"던 경험으로 남기에 이야기를 계속해서 갈구했다.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한 번씩은 느껴보았을 황홀한 체험. 닐 게이먼은 이를 "소설이 주는 마술"이라 칭한다.
그 속에 들어가지 않고는 배길 수 없고 "도저히 책장을 넘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를 쓰고 싶은 동시에 읽고 싶었던 닐 게이먼은 동료 작가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같이 쓰자고 제안했다. 판타지, 호러, SF로 구분된 '장르'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무한한 상상력의 놀이터에서 함께 마음껏 뛰어놀자는 초대장이었다. 조이스 캐럴 오츠와 로런스 블록, 제프리 디버를 포함해 26명의 작가들이 응답하면서 이 책이 탄생했다. 기획자 닐 게이먼의 바람은 단 하나다.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독자가 이 한마디를 내뱉는 것. 이야기의 존재 이유를 그대로 품고 있는 한마디의 말이자, 흠뻑 몰입한 이야기가 끊겼을 때 나오는 단 한마디의 말.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