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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 분야에 15,17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1.

첫 사회생활을 150만 원 계약직 인턴으로 시작한 사람이 지금은 대기업 마케팅 직군으로 몸값을 올려 이직에 성공한 사연이 있다. 이는 어느 경제적 자유가 꿈인 직장인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누구보다 평범했던 저연차 직장인이 글쓰기라는 비장의 무기로 거둬들인 스토리다.

2.

최유수 작가는 시처럼 잔잔하고 감미로우면서도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에세이로 독립출판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총 6부로 흐르고 있는 이번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장면들에 대한 진솔한 생각, 그 속에 퍼져 있는 나에 대한 솔직한 고백 등을 심호흡하듯이 풀어내고 있다.

3.

일본의 유명 광고대행사 하쿠호도의 히트 습관 메이커스 팀이 상품이 히트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고, 히트 상품 속 본능 스위치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재미있고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힌트를 얻고 싶은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을 위한 책이다.

4.

제43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기대 없는 토요일』이 민음의 시 327번으로 출간되었다. 201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윤지양은 2021년 첫 시집 『스키드』를 발표하며 시단에 등장했다. 『기대 없는 토요일』은 윤지양의 두 번째 시집이자, 재등장을 알리는 결정적 시집이다.

5.

동물부터 사람, 심지어 자기 자신에 이르기까지 “기분 좋게 행동을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엌 조리대 위를 어슬렁대는 고양이를 내려보내는 법, 부모님의 성가신 잔소리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법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즐거운 교육법의 비밀을 담고 있다.

6.

도쿄에 살고 있는 현지인도 핫한 소식은 작가에게 직접 물어볼 정도로, 도쿄의 트렌드센터인 작가가 도쿄 사방을 뒤지며 찾아낸 요즘 뜨고 있는 여행 소식과 핫 플레이스를 알차게 담았다. 지금 뜨고 있는 도쿄의 핫 플레이스, 라멘 덕후들이 열광할 도쿄 최고의 미슐랭 맛집 등을 소개한다.

7.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가 기록한 삶과 죽음의 경계선. 『한 말씀만 하소서』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쏟아낸 절절한 슬픔과 분노,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달은 생명에 대한 감사와 삶의 희망을 담은 일기이다. 이번 개정판은 2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며 더욱 깊어진 울림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8.

어떤 세계들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와 부대끼며 공존한다. 그 부대낌이 불편해 있던 곳을 떠나와도, 그것들은 모습을 바꾸어 끊임없이 재출현한다. 출몰하는 세계는 외면 가능한 타자가 아닌 집단적 삶의 조건이자 현상이 된다.

9.

요네자와 호노부의 2024년 최신작. ‘소시민’ 시리즈 중 다섯 번째 단행본으로, 2004년 첫 출간된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으로부터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으로 이어져온 계절 한정 디저트의 이름을 딴 장편 4부작을 20년 만에 마무리짓는다.

10.

요네자와 호노부의 2024년 최신작. ‘소시민’ 시리즈 중 다섯 번째 단행본으로, 2004년 첫 출간된 『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으로부터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가을철 한정 구리킨톤 사건』으로 이어져온 계절 한정 디저트의 이름을 딴 장편 4부작을 20년 만에 마무리짓는다.

11.

풀꽃 시인 나태주가 고백하는 ‘사랑’에 관한 산문집이다. 시인에게 사랑은 인생과 같아서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실체가 잡히지 않고 아무리 반복해도 서툴고 미숙한“ 것이라며, ”무정의 용어로 생각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한다. 이 책의 부제가 ”인.생.사.색“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12.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책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출근길, 점심시간, 잠들기 전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장씩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장, 의미, 쉼’의 7가지 주제를 다룬다. 순서대로 혹은 펼치는 대로 읽으며 매일의 인사이트를 얻고 실용적인 팁을 만날 수 있다.

13.

독일어권 문학의 거장 레오 페루츠의 장편소설 『밤에 돌다리 밑에서』가 독문학 번역가 신동화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초역으로,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92번째 책이다.

14.

2019년 4월, 에콰도르 법정에 아마존 원주민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정부가 아마존 땅을 석유 기업들에 경매로 부치려는 계획에 맞서 원주민 연대가 승소하고, 서울의 3.3배 면적인 50만에이커(2023㎢)에 달하는 원주민 땅을 지켜낸 승리의 함성이었다. 그러나 승리까지 쉬운 여정은 아니었다.

15.

절망과 허무의 철학자 에밀 시오랑의 잠언집 『독설의 팡세』가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2004년에 처음 출간된 후 쇄를 거듭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독설의 팡세』는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독자들을 만난다. 초판 발행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전체 개고를 통해 에밀 시오랑 특유의 함축적인 문장을 한층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16.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기적의 한자 학습』 등 한자 관련 책을 집필하고 대학에서 수십 년간 학생들을 가르친 박수밀 교수가 전하는 한자 교양 사전이다. 그동안 한자 관련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가 자료를 꼼꼼하게 찾아가며 한자어의 유래를 제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용례를 제시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7.

지금 청소년 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소설집 『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가 꿈꾸는돌 41권으로 출간되었다. 『유원』 『페퍼민트』 등의 작품으로 ‘영케어러’ 문제를 조명한 백온유를 비롯해 『꼬리와 파도』 『내일의 피크닉』 등 청소년의 노동과 폭력을 핍진하게 그려 낸 바 있는 강석희의 신작을 담았다.

18.

법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고, 살면서 변호사를 만날 일 같은 건 없길 바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닥치는 불행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그럴 때 법보다 사람 편에 서서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친구 같은 변호사가 곁에 있다면 어떨까.

19.

〈가장 지적인 누아르〉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자, 20세기 영국 문학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엘리자베스 보엔의 대표작 『한낮의 열기』가 영문학자 정연희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20.

현장에서 세상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목도하는 사람, 119 구급대원. 8년 차 소방관 백경 작가가 구급차를 타면서 마주한 삶의 고통과 죽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뜨거운 생에 관한 이야기를 첫 에세이 『당신이 더 귀하다』를 통해 꺼낸다.

21.

한문학자 안대회(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가 『명심보감』을 번역해 내놓는다. 3분의 1로 축소된 초략본이 아닌, 774조 전문이 실린 완역본이다. 여러 판본을 두루 살피고 오류를 바로잡아 정본을 만들고, 각 글의 출전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원저자의 의도를 살려 힘 있고 읽기 쉬운 문장으로 다듬었고, 명료한 평설을 더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22.

금융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투기 자본주의 시스템의 성장과 진화를 밝히는 이 책은 1974년 미국의 연금기금 개혁을 시작으로 반세기의 경제사와 사회 변화를 거침없이 파헤치며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게 읽히는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탐사”(《르 피가로》)라는 찬사를 받았다.

23.
  • ePub
  • 나의 영어 해방 일지 - 딥엘, 챗GPT로 책 한 권 번역하기 
  • 박재영 (지은이) | 민음사 | 2024년 12월
  • 14,0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마일리지 700
  • 10.0 (2) | 세일즈포인트 : 280

저자가 우연히 알게 된 딥엘(DeepL)과 챗GPT, 두 개의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책 한 권을 번역하며 쌓인 노하우를 정리한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것들의 노트’다.

24.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그려낸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5부 종족의 탄생』, 그 다섯 번째 이야기. ‘전사의 규약’이 처음 만들어진 종족의 기원을 밝히는 <전사들> 시리즈의 프리퀄, 종족의 첫 새벽이 열린다.

25.

사회가 시키는 대로 뚜벅뚜벅 잘 따라와 어느덧 ‘마흔’이라는 인생의 벽에 다다른 우리에게 인문학의 쓸모를 전하는 책 《마흔에 읽는 인문학 필독서 50》이 출간되었다. 마흔에게 권하는 인문학 필독서 50권을 엄선하여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