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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시도’ ‘법원 습격’ ‘젊은 대권 후보의 극우적 발언’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정치 사회적 위기를 배경으로 집필됐다. 연이어 발생한 극우적인 사건들의 충격 이후 저자 정신과 의사 김현수 교수는 심리적 배경을 이해하려고 시도했고 그 탐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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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00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창조성 회복의 바이블, 『아티스트 웨이』. 그 창조적 여정을 수백만 명과 함께 실천해온 저자, 줄리아 캐머런이 출간 30주년을 맞아 더 높은 창조성을 위한 후속작 『아티스트 웨이 : 심화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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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비판 이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독해하는 법을 안내하는 독보적인 지침서. 성경에 충실하고 문화적으로 적실하게 세상을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중요한 참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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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윤여일이 지난 10년간 교토, 제주 등지에서 어떻게 연구를 하며 살았는지에 대해 쓴 자전적 기록으로, 연구자의 ‘공부의 연대기’이자 섬광 같은 ‘연구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한, 공부와 삶을 궁리하는 지성적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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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사회가 주는 스트레스가 노화를 촉진해 건강과 수명에 어떻게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저자 알린 제로니머스는 평생 공공보건학자로 연구를 해오며 부정의한 사회가 개인의 건강을 서서히 무너뜨린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차별과 불평등이 만연한 사회의 사다리 맨 밑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아프고 더 일찍 죽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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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편에 달하는 논문과 방대한 데이터를 통해 ‘감’이 아니라 ‘근거’로 마케팅 전략을 바라본다. 특히 기존 마케팅 서적들이 ‘차별화’와 ‘팬층 확보’를 강조해온 데 반해, 『마케팅한다는 착각』은 ‘반드시 남들과 달라야 할 필요는 없다’, ‘깊게 파고들기보다 넓게 퍼뜨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는 논리를 근거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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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펜은 어디에나 있다. 그런데 이 필수적인 도구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혁신했을까? 그리고 쓰는 행위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쓰는 인간⟫은 노트가 단순한 기록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하는 창의적 공간이자 사유의 동반자임을 증명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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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안내서이자, 프루스트를 삶 속에 받아들인 한 문학비평가의 다정하고 지적인 고백이다. ‘펭귄클래식’ 전 권의 총괄 편집자였던 저자가 들려주는 이 조용한 동행에 대한 기록은 프루스트의 문장을 ‘살아 있는 철학’으로 되살리며 문학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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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스무 살 겨울에 대학 입학을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의 주인공은 바로 뇌출혈이었다. 통계적으로 40대 이하 뇌 질환 진료자 수는 20% 이하이고 그중 20대 발병률은 현저히 낮은 뇌출혈이 그녀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홀로 멈춰진 시간 여행을 하면서 그녀는 새로운 리듬을 배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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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하고 시적인 산문”이라는 선정 이유와 함께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의 신작 『빛과 실』(2025)이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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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구 반대편으로 힘차게 굴러가는 사람이 있다. 그는 휠체어를 탄다. 휠체어를 타고 프랑스로, 스위스로, 독일로, 호주로 힘차게 나아간다. 난생 처음으로 엄마를 ‘돌보며’ 그는 여행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점차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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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쉐의 첫 소설집이다. 1995년 대만에서 발표됐을 때 여성들 사이의 정욕 묘사가 지나치다는 이유로 숱한 논쟁을 일으키며 ‘18세 이하 열독 금지’ 딱지가 붙었고 얼마 후 절판됐다. 독자와 연구자들은 그러나 이 책의 존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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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동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양국 집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힐링 소설 《알피는 가족이 필요해》가 국내에 출간됐다. 이 작품은 작고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인간들의 삶에 뛰어들어, 그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감명 깊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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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는 엄마, 형과 함께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 아홉 살 여름방학을 맞이한 재이의 관심사는 타운하우스와 맞닿아 있는 그린벨트 숲이다.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소식 때문에, 타운하우스 어른들은 이 문제를 두고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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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캄프 출판사를 반석 위에 올린 출판인 지크프리트 운젤트가 4명의 위대한 작가와 그 편집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출판의 의미를 톺아본 책이다. 출판사와 출판인의 존재 이유가 다름 아닌 ‘작가’에 있음을 말하는 운젤트의 출판 철학에는 오늘날에도 변치 않을 출판의 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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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30년간 이끌어 온 송용진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수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 《수학의 숲을 걷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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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한두 권의 작품을 꾸준히 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가 김숨, 그의 11번째 신작 장편소설 『잃어버린 사람』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도 시대 상황을 선연히 반영하면서 인간이 본연적으로 안고 있는 응어리진 슬픔과 한(恨)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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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명에서 시작해 산업혁명, 전후 황금기, 팬데믹 이후로 이어지는 방대한 세계 경제의 역사를 핵심만 간추려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부터 재테크, 소비, 저축 등 일상 속 경제 활동을 더욱 현명하게 꾸려나가고 싶은 사람들까지, 누구나 이 책을 통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 교양을 쉽게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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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크 미스터리의 선두 주자 마리 유키코 신작 『언덕 위의 빨간 지붕』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은 끔찍한 살인사건을 젊은 소설가가 긴 공백기 뒤의 야심작을 위한 소재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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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 중독의 나락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고 회복되었는지 극적으로 간증한다. 그가 만난 크고 높으신 하나님, 지금도 만나고 있는 좋으신 하나님, 그를 치료하시고, 연단하시고, 그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이야기(His story)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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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경제 상식서나 투자 상식서가 아니다. 금리, 환율, 통화정책 같은 추상적 개념을 ‘투자의 언어’로 번역해주는 실전형 금융 입문서다. 7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의 저자 최정희 기자가 다시 돌아와, 이번에는 주식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의 기본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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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글쓰기》의 전면 개정판. 초판 출간 당시 직장인 글쓰기를 넘어 직장생활 전반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팀장, 부장, 임원까지 열광했던 이 책이 드디어 내용에 어울리는 제목인 《직장인의 글쓰기》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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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저속노화에 대해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할까?” 한국 사회에 ‘저속노화’라는 화두를 일으킨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새로운 질문과 함께 《저속노화 마인드셋》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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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자 세계 독자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김보영이 《얼마나 닮았는가》 이후로 5년 만에 신작 소설집을 펴냈다. 그간 초기작을 복원하고 기존 작품에 결말을 내는 등의 작업을 이어왔지만, 이 책은 대부분 2020년대에 발표한 작품들로 묶인 신작들이 담겨 독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긴다.